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을까요? = 조병호

(1)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신이 누구신지를 나타내신 책, 즉 하나님께서 당신을 계시하신 책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심 으로써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당신을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기록된 책인 성경을 통해 우리는 더욱 깊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이 누구신지 깨닫고 그분을 전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또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2) 사람의 가치를 말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건강과 물질과 권력의 가치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잘 알아가지만, 사람의 가치에 대해서는 점점 더 어두워집니다. 사람의 참 가치를 모를 뿐더러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도 모릅니다. 나의 가족들도, 나의 친구들도 나의 스승도, 나의 연인도 내 삶의 참가치를 말해주지는 못합니다. 또 내 이웃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놓으심으로 말미암아 그 피 값으로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사람의 가치를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매겨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가치를 당신의 생명보다도 더 소중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우리 죄의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인간의 참 가치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 사람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도 귀중한 것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마16:26)
*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5:10)

(3)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주인이시며 근원이신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셨으며, 우리의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장 복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잘 알고 계시기에, 우리에게 주의 율례와 계명과 법도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일5:3)

(4) 사람을 용서할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분은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 귀한 사랑의 핵심은 용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용서를 받은 자들로서 그 용서를 배워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들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우리를 온전케 합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깨닫게 하고, 사람의 참 가치를 알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하고 사람을 용서하게 하기 위해 기록된 책입니다.

*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 하심과 같이 하라 (엡4:32)
*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3:13)

우리는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때때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하곤 합니다. 선물이라는 게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고받는 그 어떤 선물보다도 더욱 좋고 귀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바로 영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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